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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 통영관광개발공사, 국내 케이블카 운영사 중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5-01-10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적합성 검증받아성별 연령 학력 등 어떤 차별도 하지 않아
남해안 대표 관광지인 경남 통영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통영관광개발공사가 국내 케이블카 운영사 중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HRMS)을 획득했다.

한려수도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통영관광개발공사가 국내 케이블카 운영사 중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HRMS)을 획득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해당 기관이 인권경영을 위해 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체계를 갖췄는지 엄격히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2018년 인권경영체제를 구축한 이후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경영지침 제정, 인권경영헌장 선포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강화해왔다.
통영관광개발공사의 인권경영헌장은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를 보장하고, 그 어떠한 강제노동과 아동노동을 허용하지 않는다 ▷성별, 연령, 인종, 장애, 종교, 학력, 정치적 성향과 출신지 등을 이유로 그 어떤 차별도 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운영 부문의 인권경영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현장심사 등을 통해 적합성을 검증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공사의 인권경영시스템에 대한 경영진 노력과 내부적인 인권경영 확산 분위기 조성을 높이 평가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은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해온 노력의 성과”라며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