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공단에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6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인권 경영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심사는 1단계 인권 존중 문화 성숙도 평가와 2단계 현장 심사를 거친다.

공단은 2020년 인권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이래 인권 경영 TF를 구성, 인권 영향평가와 내부 심사를 실시함으로써
공단 인권 경영 전반을 자체 점검하고 전 직원 대상 인권 경영 서약을 받는 등의 활동으로 매년 이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고충 상담실'을 운영해 "직장 내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고 공단이 전했다.

최인식 공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과 협력 업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신뢰와 존중 기반 인권 경영을 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주 기자 (minjuman@news1.kr)
원문 출처 (https://www.news1.kr/local/ulsan/596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