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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ISO37001, ISO 37301] 부산은행, 부패방지ㆍ준법경영 국제인증…내부통제 강화 기대

2026-10-30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왼쪽)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가 지난 29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부패방지·규범준수 ISO 통합인증
위험평가·내부점검·직원교육 강화


BNK부산은행이 부패방지와 준법경영 분야의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과거 직원 횡령 사고를 겪은 만큼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은행은 지난 2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에 대한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37001은 금품수수와 부당계약 등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ISO 37301은 법규와 내부 규정 등 조직이 지켜야 할 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임직원 참여형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준법제보제도 개선, 부패 및 이해충돌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부패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과 내부통제 체계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번 인증은 부산은행의 부패방지와 준법경영 관리체계가 국제표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부산은행은 2022년 영업점 직원이 고객 돈 약 14억8000만원을 횡령한 사건을 겪기도 했다.
당시 횡령 사실은 은행 준법감시부의 상시감시 시스템을 통해 적발됐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정기적인 위험평가와 내부점검,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국제표준 인증을 계기로 부패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준법경영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이 과제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통합인증은 그동안 지속해 온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윤일선 기자
원문출처 : https://www.kmib.co.kr/article/2026103050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