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국제표준 ISO14001환경경영 인증 취득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5.11.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2015 인증을 최종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단이 추진해 온 ‘환경 중심 ESG 경영’의 핵심 성과로,
지속가능한 기관 운영과 지역 사회의 환경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공단은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본부와 전 부서를 대상으로 ISO14001 인증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환경영향평가, 리스크·기회 분석, 환경경영 매뉴얼 정비, 내부 심사원 양성 등을 추진해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포함한 1차~2차 인증 절차에서도 모든 과제를 통과하며 최종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 과정에는 재난안전팀과 부서별 TFT(Task Force Team)가 참여했으며, 공단은 환경경영 매뉴얼과
절차서를 전면 정비해 조직 운영 전반의 환경관리 능력을 높였다.

또한 공단 내부 심사체계를 새로 마련해 향후 지속적인 환경경영 실천 기반도 갖췄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ISO14001 인증은 공단이 지향해 온 환경 중심 ESG경영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자원 재활용, 지역사회 환경 캠페인 등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 jeong30f@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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